대전 동구청사 전경. 사진=동구 제공

대전 동구는 올해 고문변호사 2명을 위촉하고, 법률 자문 및 소송업무 등을 지원키로 했다.

고문변호사는 재위촉된 심재필 변호사와 신규 위촉된 송승엽 변호사 2명으로, 임기 1년간 동구 법률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은 △구(소속기관 포함)에 대한 법률 사안의 자문과 협의 △구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사건의 수임에 관한 사항 △구 소속 공무원 형·민사소송 사건의 관한 사항 △기타 구청장이 위임하는 법률에 관한 사항을 담당하게 된다.

고문변호사는 지난해 133건의 법률 자문과 20여 건의 소송업무를 지원하며, 직원들의 법률업무 부담을 덜어준 바 있다.

박희조 청장은 "고문변호사 운영을 통해 법률의 복합적 적용과 고도의 법률적 판단을 요구하는 소송 등 법률 관련 업무를 지원해, 법적 전문성 확보를 통한 정확한 업무 처리로 신뢰받는 행정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바로가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