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환 대표변호사, 대전광역시의회 윤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 참석
대전시의회(의장 권중순)는 3일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윤리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7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윤리자문위원회는 학계, 법조계, 비영리 민간단체로 꾸려졌으며, 위원장에는 문종욱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부위원장에는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한현희 회장이 맡았다.
위원으로는 박철환 법무법인 지원피앤피 변호사, 김종국 법무법인 송현 변호사, 김종선 대전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박병훈 전 대전지검 수사과장, 김응범 대전대 객원교수가 위촉됐다.
문종욱 위원장은 “윤리자문위원회가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중순 의장은 “윤리자문위원회 출범은 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자문위원들이 엄격한 잣대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자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