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배상(기)]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2020가단121461)

2021.07.14

원고와 소외A는 혼인신고를 마친 법률상 부부이며, 피고는 소외A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소외A와 부정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자 입니다.

원고는 소외A와 행복한 가정을 이뤘고, 종종 의견 충돌이 발생하더라도 서로를 배려하면서 원만히 해결하였습니다.

그러나 원고는 최근 피고 및 소외 A의 부정행위를 알고 난 후 모든 혼인 생활과 자신의 삶을 전부 잃었습니다.

피고는 2016년경 조건만남으로 소외A를 알게되었고, 그때부터 현재까지 약 4년동안 소외A와 부정한 관계를 유지하였습니다.

원고는 소외A에게 피고와의 관계를 추궁하였지만, 소외A는 피고와 부정한 관계가 아닌 채무관계가 얽혀 있는 것이라는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이후 원고는 소외A의 휴대전화를 통하여 소외A와 피고는 채무관계가 얽혀 있는 것이 아닌 부정행위 관계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피고를 상대로 이 사건 청구를 하게 되었습니다.

원고의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지원피앤피는 소외A가 피고에게 보낸 선물내역이 담긴 내용, 문자메시지, 사진, 등을 증거자료로 제출하였고 소외A와 피고는 부정한 관계라는 것을 입증 및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소외A로 인하여 원고가 성병감염 등으로 인하여 육체적 고통을 받고 있다는 내용을 산부인과 진료확인서를 통하여 입증 및 주장하였습니다.

피고는 원고에게 2,000만 원을 지급하라는 조정을 갈음하는 결정이 확정되었습니다.

[법무법인 지원피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