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와 대전지방변호사회, 한전 등이 손잡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법률상담소와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대전지방변호사회는 7월 20일, 충남 보령시 원산도에서 ‘JUMP Together!(법률·의료·사회봉사)행사를 개최했다.

각 기관들의 직무별 명칭을 따 ‘JUMP Together' 행사로 이름 붙여진 이번 행사는 충남대 로스쿨과 법률상담소, 대전지방변호사회가 법률 봉사를, 충남대 의학전문대학원 및 충남대병원은 의료봉사, 한국전력대전충남지역본부는 사회봉사를 각각 담당했으며, 학부교육선도대학 육성사업(ACE)의 일환으로 학부생(법학 비전공)들도 참여했다.

한편, 충남대 로스쿨과 의학전문대학원은 지역 사회에 대한 봉사와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15년 보령시 삽시도에서 지역민들을 상대로 무료법률 상담과 의료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충남대 손종학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지역 거점국립대로서의 지역민에 대한 봉사와 이를 통한 대학의 사회적 기여를 확대하기 위하여 매년 행사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법학전문대학원과 협약기관인 한국전력대전충남지역본부와 대전변호사회가 참여해 보다 더 많은 지역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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