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과의 신뢰’를 중요시하는 법률사무소 ‘지원’의 박철환 대표변호사
최근 금융권과 법원통계월보에 따르면 11월까지 올해 개인회생 신청건수는 10만172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늘었고, 2011년 6만5171건, 2012년 9만378건 등 3년 연속 늘었다.
이처럼 개인회생 신청 증가의 원인은 경제성장 둔화와 가계부채 증가의 영향으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개인회생 및 파산제도는 부채의 늪에 빠진 채무자들을 다시 제도권내로 불러들일 수 있는 순기능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채무자들의 도덕적 해이를 부추기는 역기능도 없지 않다.
이에 대해 법률사무소 지원의 박철환 대표변호사는 “제도권내의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지 못하는 이른바 금융 취약자들은 별다른 담보가 없기에 고리의 사금융을 이용할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해 원금의 수배에서 수십 배에 이르는 고리에 허덕이게 된다”면서, “이러한 이들에게 개인회생 등을 통해 본인이 감내할 수준으로 부채의 감축 및 분할상환을 통해 변제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오히려 사회구조의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의뢰인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소송 임해
개인회생과 파산 분야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박철환 대표변호사는 한국생산성본부(KPC) 최고경영자과정 11기 자문위원과 대전대학교 전문경영인 과정 3기 부회장을 거쳐 현재 세종특별자치시와 충남 공주시 법률상담관, 안전행정부 금산군 복수면 마을변호사, 그리고 주식회사 에이티텍, 주식회사 하나위 등의 법률자문변호사로 활동을 하고 있다.
개인회생 및 파산 분야 외에도 박철환 변호사는 지적재산권 분야, 부동산소송, 손해배상, 교통사고 및 각종 형사사건을 두루 맡아 진행해오고 있다. 그동안 수임해온 사건 중에 기억에 남는 사례에 대해 박 변호사는, “형사사건 진행 중 공무원 신분이던 의뢰인이 무죄선고를 받아 무사히 본인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을 때, 변호사로서 한 사람의 인생을 지켜냈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 변호사는 또 다른 기억에 남는 사례로, 원심법원에서 패소를 한 의뢰인이 항소심에서 박 변호사를 선임하여 원심의 판결을 뒤집어 전부승소를 하게 된 소송을 들었다. 이 때의 경험을 통해 박 변호사는 “의뢰인과 변호사간의 일종의 파트너십을 통해 소송을 공동으로 수행한다는 개념으로 함께 노력할 때 결과가 보다 긍정적으로 도출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고 강조했다.
변호사로서 업무 수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의뢰인과의 신뢰!
변리사 자격증을 취득한바 있는 박 변호사는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전문석사 과정을 마친 후 동 대학원 전문박사과정(공법)도 곧 수료예정에 있을 정도로 전문지식의 습득을 위해 꾸준히 매진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쉼 없는 노력에 대해 박 변호사는 “변호사로서 업무를 수행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의뢰인과의 신뢰”라면서, “의뢰인이 원하는 바나 그가 알고 있는 전문지식을 보다 빨리 이해하여 내 것으로 만든 뒤에 이를 바탕으로 소송을 진행해야 변호인과 의뢰인 간에 신뢰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지식의 습득을 게을리 할 수 없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그의 성실성은 ‘모든 일은 뿌린 대로 거둔다’는 점을 강조하며 몸소 실천한 아버지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따라서 지금의 그도 ‘어제의 노력 없는 오늘의 결과는 없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의뢰인의 사건 해결을 위해 전문성을 축적하고 있는 것이다.
고객을 가족과 같이 여기며 신뢰를 바탕으로 문제 해결해나가는 법률사무소 지원
박철환 변호사가 이끌고 있는 ‘법률사무소 지원’은 대전 지역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원스톱(one-stop)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역점을 두고 선도적인 종합법률사무소로 성장해나가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법률사무소 지원이 안정적인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던 기반에는 변호사와 직원들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전문지식과 경험을 축적하고, 고객을 가족과 같이 여기며 신뢰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게 법률사무소 측 얘기다.
“부동산 분야 관련 소송과 교통사고 및 손해배상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확대해나가고 싶다”고 밝히는 박철환 변호사는 “이를 위해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과 경험 축적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송 수행뿐 아니라 의뢰인의 정신적 고통을 보듬어주는 상담가로서의 역할도 해야
아울러 “주변사람들이 겪는 법률적인 어려움과 불합리한 처우 등을 보고 이를 대변하며 변호할 수 있는 일이라면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변호사라는 직업을 선택하였다”는 박 변호사는 변호사의 역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변호사는 의뢰인을 대신하여 소송을 수행하는 본연의 역할뿐 아니라 의뢰인의 정신적 고통이나 피로감을 보듬어주는 상담가로서의 역할도 해야 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변호사가 의뢰인의 말을 경청해주는 것만으로도 의뢰인의 정신적 피로감을 어느 정도는 덜어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상담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