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격려와 포상으로 회원 사기 진작 도모 (박철환 대표변호사 청년변호사상 수상)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지난달 31일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2020년 정기 시상식’을 개최했다. 통상 2월 정기총회 때 시상식을 진행하나,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이 연기됐다. 변협은 입장 시 열 체크와 손 소독을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이번 시상식을 진행했다. 기념촬영을 제외한 모든 식순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했다.
시상식에서는 가장 먼저 변호사 50년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50년 이상 변협 발전과 법률문화 향상에 크게 기여한 변호사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부상은 순금 열 돈으로 만든 메달이었다.
이어 변협과 지방회 발전, 인권 옹호와 사회 정의 실현 등에 기여한 변호사들에게 공로상, 청년변호사상, 표창 등이 주어졌다. 공로상과 청년변호사상 수상자는 순금 세 돈으로 만든 메달, 표창 수상자는 순금 한 돈 반으로 만든 변호사 배지를 받았다.
비회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변협 국제교류 활성화에 도움을 준 미국 유타주 변호사와 객관적이고 공정한 시선으로 보도활동을 함으로써 건전한 사회문화 창달에 공헌한 언론인들에게 상패와 상금이 수여됐다.
<박철환 변호사, 청년변호사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