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경찰서-대전지방변호사회 간담회 (박철환변호사 참석)
둔산경찰서-대전지방변호사회 수사역량 향상 '맞손'
16일 경찰서 소회의실서 간담회… 수사구조개혁 대비 법률 자문 등
대전 둔산경찰서는 16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대전지방변호사회와 수사역량 향상 및 인권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정만 대전지방변호사회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계기로 둔산서는 수사구조개혁에 대비해 추진해온 ‘수사역량 진단 및 우수 수사결과보고서 발굴’ 시책 등에 대해 대전지방변호사회의 법률 자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수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게 둔산서 측 설명이다.
또 경찰은 수사과정에서 인권침해적 요소가 발견될 경우, 수사과 수사지원팀이 나서 변호사와 수사팀 사이의 소통을 주도하고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김종범 둔산서 서장은 “변호사회의 적극적인 법률자문을 통해 보다 실질적이고, 전문화된 수사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둔산경찰은 시민들을 위해 수사역량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